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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후계자
로스티슬라프 라일리
───────────────────────────── 검정
하늘을 찬란하게 밝히는 달과 별의 빛에 비춰져 반짝이는 칼날이 맺은 것은 무엇인가...
초고교급 호위기사?
로스티슬라프 시리스?
연루자───────────────────────────
초고교급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리사메 베니카
───────────────────────────── 피해자
그것은 진실을 밝히는 정의의 희망일까, 야망을 비추는 별의 절망일까.
아니, 절망과 희망보다는…
초고교급 천문학자
우치젠 츠키미
연루자───────────────────────────
죽음과 삶을, 떠올릴 수 있지 않은가.
초고교급 퍼즐러
케니스?
───────────────────────────── 연루자
LOG
───── 02/17 < Dreamig Star > Project 18~21일차
───── 02/17 < 단체 살육여행 > 개시 11~14일차
───── 검정 : 로스티슬라프 라일리 / 처형(생존)
───── 피해자 : 키리사메 베니카 / 쇼크사
───── 연루자(처형난입) : 로스티슬라프 시리스(아르세이드 리암) / 처형(사망)
───── 연루자(공범) : 우치젠 츠키미
───── 연루자(목격자) : 케니스(케니스 래빗)
" 이쯤 말했으면 됐잖아? 미안하다고는 안 할게. .... 나중에 보자.... .... "
단체 살육여행 개시 11일차. 며칠 간 살인이 일어나지 않는 나날이 지속되자 캔디솜은 또 다시 < 살해 동기 > 를 부여했다. 살인을 위해 부여된 첫 번째 동기는 < 살인에 성공하여 나가게 된다면, 소원을 이루어주겠다. > 이전, 협박의 성향을 띈 동기와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동기였다. 반드시 이루어준다는 보장은 없지만 유혹된 초고교급이 없을 리가 없다.
단체 살육여행 개시 12일차. 사망자가 있음을 암시하는 캔디솜의 발언에 섬을 조사하던 초고교급 몇몇이 두 번째 희생자인 초고교급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리사메 베니카의 시체를 발견했다.
단체 살육여행 개시 14일차. 13일 째에서는 키리사메 베니카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그를 제외한 모든 초고교급들이 조사에 나섰다. 이하, 14일차 재판에서 밝혀진 사건의 진상은 이러했다.
초고교급 후계자 로스티슬라프 라일리는 살해 동기 부여가 있던 그 날, 살인을 결심했다. 그에게는 어떤 방법을 써서든 이루고 싶은 '소원', 즉 야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12일 째의 새벽 2시에 초고교급 천문학자 우치젠 츠키미에게 협조를 부탁하고, 츠키미는 그에 응해 두 사람은 함께 살인 계획을 세웠다.
그리하여 로스티슬라프 라일리는 흉기가 될 식칼을 주방에서 챙긴 뒤 미리 사망 장소인 화원에서 숨어 대기한다. 같은 시각 우치젠 츠키미는 병원에서 수면제를 챙긴 뒤, '나갈 방법을 찾았다'는 구실로 초고교급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리사메 베니카를 식당으로 불러낸다. 이후 혼자 주방으로 들어가 음료에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타고 키리사메 베니카에게 음료를 마시게 했다. 이후 츠키미와 베니카, 두 사람은 화원으로 이동하여 베니카의 약효가 나타날 때까지 대화를 나누고 있다가, 베니카가 수면제에 의해 잠에 들어 쓰러지자 대기하고 있던 라일리가 그의 왼쪽 가슴(심장 부근)을 찌르고, 키리사메 베니카는 쇼크사한다.
그러나 초고교급 퍼즐러 케니스가 로스티슬라프 라일리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케니스는 라일리의 살해 동기를 듣고서는 목격 사실을 재판에서는 라일리의 살인을 묵인하기로 하지만, 화원에서 라일리가 떨어트린 피가 묻은 머리끈을 발견하고 그를 주워 돌아간다. 이후 이 머리끈은 재판에서 라일리가 진범임을 밝힐 때 사용하게 된다.
케니스와 라일리가 화원을 떠난 후 우치젠 츠키미는 자신을 검정으로 위장하기 위해 화원에 남아 발자국을 남기는 등 증거를 조작한다. 이 때문에 화원에 남은 발자국은 의도하여 꾹 누른 듯한 모양으로 남고, 신발의 모양까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이후 우치젠 츠키미가 돌아가며 범행이 마친다.
[ 02:00 ] 로스티슬라프 라일리와 우치젠 츠키미가 개인실 복도에서 마주한 뒤 살해 계획을 세웠다.
[ 02:00 ] 로스티슬라프 라일리가 주방으로 이동해 식칼을 챙겼다.
[ 02:30 ] 식칼을 소지한 로스티슬라프 라일리가 미리 화원에 이동해 숨었다.
[ 02:30 ] 우치젠 츠키미가 병원으로 이동해 수면제를 챙겼다.
[ 02:40 ] 우치젠 츠키미가 키리사메 베니카를 불러내어 식당으로 함께 이동했다. 우치젠 츠키미는 혼자 주방으로 들어가 음료수에 수면제를 타고 키리사메 베니카에게 건넸고, 베니카는 수면제가 든 음료를 마셨다.
[ 02:50 ] 우치젠 츠키마와 키리사메 베니카가 함께 화원으로 이동하여 대화를 나눴다.
[ 03:00 ] 수면제의 약효가 나타나 키리사메 베니카가 그대로 잠에 들었다. 이후 숨어있던 로스티슬라프 라일리가 그를 찔러 살해했다.
[ 03:02 ] 화원을 지나던 케니스가 로스티슬라프 라일리의 범행 현장을 목격했다.
[ 03:05 ] 로스티슬라프 라일리의 범행 동기를 들은 케니스가 범행 사실을 묵인하기로 했다.
[ 03:10 ] 케니스와 로스티슬라프 라일리가 돌아간 뒤 화원에 혼자 남은 츠키미가 발자국을 남기는 등 증거를 조작했다.
[ 03:30 ] 증거 조작을 마친 우치젠 츠키미가 개인실로 돌아갔다.
이후 학급재판에서 우치젠 츠키미가 키리사메 베니카를 살해한 진범 행세를 하여 우치젠 츠키미가 검정으로 지목되기까지 하지만, 침묵하던 케니스가 라일리의 범행 사실을 밝히고 투표를 재진행하도록 해 로스티슬라프 라일리가 검정으로 올바르게 지목되었다. 그리하여 로스티슬라프 라일리가 처형장에서 처형당해 사망할 예정이었으나, 초고교급 호위기사 로스티슬라프 시리스가 난입한다. 이에 캔디솜은 로스티슬라프 시리스가 실은 초고교급 암살자 아르세이드 리암이었음을 밝히며 처형을 속행하고, 결국 아르세이드 리암은 로스티슬라프 라일리의 대신 처형장에서 사망하고 로스티슬라프 라일리는 생존한다.
< 단체 살육여행 > 14일차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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