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27 < Dreamig Star > Project 30~31일차

​───── 02/27 < 단체 살육여행 > 개시 23~2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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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 : 미카즈키 신 / 졸업

​───── 피해자 : 무나카타 리츠코 / 과다출혈사

​───── 연루자(랜덤처형) : 타치바나 히로 / 처형(탈출 후 사망)

​───── 연루자(처형난입) : 유키시로 스즈(쿠사야나기 나기사) / 처형(탈출 후 복부에 자상)

​───── 연루자(목격자) : 언럭키(시카바네 나키가라) / 복부에 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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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직접 완벽한 위장을 해보기로 했던 것뿐~...이라는 이야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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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살육여행 개시 23일차. 동기 부여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사망자가 있음을 암시하는 캔디솜의 발언에 섬을 조사하던 초고교급 몇몇이 두 번째 희생자인 초고교급 괴도 유키시로 스즈의 시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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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살육여행 개시 24일차. 유키시로 스즈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그를 제외한 모든 초고교급들이 조사에 나섰다. 이하, 24일차 재판에서 밝혀진 사건의 진상은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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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교급 괴도 유키시로 스즈는 세 번째 재판이 종료된 이후, 검정이었던 루시 세라티움 베네치아의 시체 바꿔치기 트릭이 간파당해 실패했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리하여 타인을 모방하고 타인의 모습으로 변장하는 것이 특기였던 유키시로 스즈가, 직접 바꿔치기 트릭을 성공시키기 위해 나섰다. 즉 발견된 시체는 유키시로 스즈의 시체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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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시로 스즈는 우선 살해를 위해 주방에서 흉기인 식칼을 챙겨 나서게 된다. 그렇게 놀이공원에서 마주한 초고교급 가정교사 무나카타 리츠코를 살해 대상으로 삼기로 마음 먹고, 무나카타 리츠코의 목을 졸라 그를 기절시킨 다음, 칼로 찔러 빈사 상태에 이르게 하고 본인은 변장용 도구를 가져오기 위해 살해 현장을 비운다. 다만 당시의 무나카타 리츠코는 기절한 상태에서 치명상을 입고 빈사 상태였을 뿐 사망한 것이 아니었다. 하여 우연히 무나카타 리츠코가 쓰러져 있던 광경을 목격한 초고교급 사채업자 미카즈키 신이 마지막으로 그를 찔러 살해한 후, 확실하게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떠난다. 퍼레이드 광장에 떨어져 있던 재는 그의 담배에서 떨어져 나온 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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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장용 도구를 가지고 온 유키시로 스즈는 판이 개정될 때까지 무나카타 리츠코로서 행동할 계획이었으나, 이 모든 범행 과정을 초고교급 저주술사 언럭키가 목격했고, 유키시로 스즈는 그의 존재를 알아챈다. 하여 유키시로 스즈는 입막음을 위해 언럭키에게 중상을 입히고, 그가 죽었다고 생각되자 자신을 무나카타 리츠코로, 무나카타 리츠코의 시체를 자신으로 위장시킨다. 그 후 자리를 떠나 세탁실에서 핏자국을 지우는 등 옷에 남은 흔적을 제거하고 떠난다. 이 때 언럭키는 사망한 상태는 아니었으나 원체 병약했던 그는 눈을 뜨지 못한 채로 시체로 오인받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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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55 ] 유키시로 스즈가 무나카타 리츠코를 살해하기 위해 그의 목을 졸라 혼절시켰다. 이후, 준비한 찔렀다.

[ 03:00 ] 무나카타 리츠코가 치명상을 입고 빈사 상태에 빠지자 유키시로 스즈는 그가 죽었다고 판단하고 확인 사살을 하지 않은 채 위장 준비를 위해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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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0 ] 유키시로 스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미카즈키 신이 무나카타 리츠코를 살해했다.

[ 04:10 ] 이 모든 상황을 언럭키가 목격하나 유키시로 스즈에게 발각당해 살해를 시도하지만, 미수에 그쳤다.

[ 02:40 ] 이후 유키시로 스즈가 무나카타 리츠코와 자신의 모습을 바꿔치기하고 범행 현장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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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학급재판에서 언럭키의 증언으로 유키시로 스즈의 변장이 발각되어 유키시로 스즈가 검정으로 지목당해 그가 처형되는 듯 했으나, 해당 증언은 미카즈키 신의 범행까지 목격했던 언럭키의 거짓 증언이었다. 따라서 유키시로 스즈의 검정 지목은 실패하고, 랜덤 처형자가 따로 지목되어야 할 상황이 되었으나 초고교급 행운 타치바나 히로가 타인의 불행을 대신해 본인을 처형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후 처형장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타치바나 히로를 유키시로 스즈가 구조해 두 명 모두 처형장에서 무사히 탈출하지만, 캔디솜이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타치바나 히로를 살해하고 유키시로 스즈에게 부상을 입힌다. 이에 유키시로 스즈는 처형장을 퇴장해버리고, 미카즈키 신은 무사히 졸업해 초고교급 중 최초로 가상 현실의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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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살육여행 > 24일차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