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나라도
네 곁에 있어도 될까.

超高校級の
暗殺者
/ Assassin. 암살은 한자로 어두울 암(暗), 죽일 살(殺) 으로, 어떠한 인물을 비합법적으로 몰래 살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암살을 전문적으로 하는 자를 암살자라고 하며, 훈련된 암살범은 위장하기 때문에 외모나 복장, 심지어 친한 사이가 되어도 일반인과 구별 불가능하다.
/ Liam. 가주가 라일리의 아버지에서 현 가주로 바뀐 뒤, 호위기사의 훈련과 함께 암살에 관한 훈련도 받았다. 원래의 신체능력도 있고, 암살자의 측면에서도 시리스의 일처리는 완벽했다. 고용인은 현 가주로, 주로 현 가주의 뜻에 반하거나 그의 가주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표적이다. 그리고, 현재 표적은 로스티슬라프 라일리.
─── ★
아르세이드 리암이라는 존재는 물론이고 그가 암살자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도 가문 내의 현 가주 하나 뿐이다.
초고교급 암살자 ★
아르세이드 리암
アルセイドゥ リアム / Arseid Liam
운 / 힘 / 지능 / 민첩 / 관찰력
✦ / ✦✦✦✦ / ✦✦✦ / ✦✦✦ / ✦✦✦✦
性格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ESFP-A / ESFP-T) : 외향형 / 감각형 / 감정형 / 인식형
이들은 순간의 흥분되는 감정이나 상황에 쉽게 빠져들며, 주위 사람들 역시 그런 느낌을 만끽하기를 원합니다. 다른 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데 이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더욱이나 다른 유형의 사람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말이죠.
가벼워 보이지만 든든한 아군이자 분위기 메이커
; About Tsumezume Lingo
" 시리스는… 뭐라고 해야하나, 분위기가 엄청나게 가볍지? 지나가던 강아지도 달라 붙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이러면 안 되는데 너무 가벼워서 약간 만만하게 대하게 돼. 화도 안 내고, 대부분은 장난으로 넘기는 느낌? 본인도 장난 치는 걸 즐기긴 하지만 선은 지키거든. 어쨌든.. 입담 좋고, 성격 괜찮고… 여러 의미로 적으로 두고 싶지 않은 타입이야. 걔가 있으면 다 죽어가던 분위기도 살아나니까. 무리 안에 있으면 애들 사기도 올려주거든. 뭐, 그런 걸 빼고도 여러 방면에서 굉장한 친구지만. 나도 시리스 같은 호위기사를 갖고 싶다~는 느낌? "
; position in a group
: 무리 내에서는 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는다. 뭔가를 하고자하면 빠르고 착실하게 진행하나 절대 지켜야할 우선 순위가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이 골머리를 앓을 때가 있다. 또한 무리를 이끈다거나 하는 일은 당연하지만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족족 거절하기에 무리 내에서는 그렇게 큰 활동은 하지 않는 편. 다만 어느 한 구석에서 팀원들의 사기를 돋구거나 하는 데에는 타고 났다. 일단 시리스가 있으면 전반적으로 굳었던 분위기도 살아나는 편.
KINDHEARTED ;친절한
─── "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 "
: 시리스는 기본적으로 남에게 친절했다. 타인이 도움을 요하는 상황이라면 자신의 일을 잠시 놓는 한이 있더라도 그 사람에게 도움을 손길을 뻗었다. ㅡ 그 일이 라일리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라면 ㅡ 심지어는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힘들어 보이면 못 이기는 척 도와주기도 했다. 굳이 따로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어느샌가 먼저 다가와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이런 성격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남을 돌보는 것이나 보살피는 역할도 마다 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했다. 그래도 상대가 부담스러워 할 정도 까지의 친절함은 보여주지 않았고, 자신의 컨디션과 어느 정도의 손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등 나름의 선은 지켰다.
SOCIABLE ; 사교적인
─── " 그럼, 실례를 무릎쓰고 잠깐 말 상대를 해드려도 괜찮을까요? "
: 시리스는 친절한 성격에 기반해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살갑게 굴 수 있었다. 남들보다 붙임성이 좋고, 타인과의 친목을 다지는 행위 자체를 좋아했다. 때문에 타인의 눈 밖에 나지를 않기 바라며, 웬만해서는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한다. 다만, 직업의 특성 때문인지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는 좀처럼 익숙해 하지를 않았다. 그래도 사교적인 성격 덕분에 라일리를 따라 사교파티에 가더라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 받을 수 있었다.
QUICK-WITTED ; 눈치가 빠른
" 이거… 필요하시던 거 맞죠? " ───
: 시리스는 그 특유의 관찰력과 두뇌회전을 바탕으로 한 눈치가 상당히 빠른 편이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집어냈고, 상황 파악이 빨랐으며 그에 대한 행동도 확실하게 실행했다.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무리생활에 필요한 눈치도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편이다. 누군가 미세하게 앞머리를 잘랐다거나, 손톱을 다듬었다거나 하는 것도 금방 알아차리고 반응 할 수 있었다. 사실상 빠른 눈치는 시리스의 최대 강점이다. 그는 그의 그런 강점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았고, 업무의 측면에 있어서도 효율성을 상당히 올릴 수 있었다.
LEISURELY ;여유로운
" 이 정도면 아직 여유니까, 괜찮습니다~ " ───
: 시리스는 어떠한 일을 할 때에도 그 특유의 여유로운 웃음을 잃지 않는다. 자신 앞에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나, 자신이 곧 죽을 상황에서 위기감을 느낄 지언정 웃음을 지우지 않았다. 사람을 대할 때 말고 업무 시간에서도 언제나 여유롭게 대처 했으며, 가끔은 그가 일을 설렁설렁 하는 건 아닐지 의심이 들 정도 였다. ㅡ 다만 업무의 측면에서는 보이기만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지 누구보다도 빠르게 일처리를 한다. ㅡ 인간관계에서 보이는 그 지나친 여유로움은 시리스를 ' 가볍다 ' 라는 이미지를 씌우기에 적합했다.
性格
Duty
/ Liam. 아르세이드 리암. 현재 왕의 유일한 피붙이로, 원래 대로라면 왕위에 올랐어야 했다. 다만, 아르세이드는 왕권이 상당히 약한 데다가, 귀족들이 그를 왕으로 올리기 전에 살해 당할 지도 몰랐고, 리암이 무사히 왕위에 앉는다 해도 현재의 왕 처럼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를 게 뻔 했기에 어렸을 적 아르세이드 우르슬라에 의해 혼자 거리로 나가게 되었다. 우르슬라는 ' 아르세이드 리암, 정체를 숨기고 살거라. 그리고 나중에 네가 훌륭한 사람으로 컸을 때 네 이름을 당당하게 밝혀라. ' 라는 말만 남기고 마차를 끌고 떠났고, 어렸던 그는 자신의 아버지의 말대로 훌륭하게 커 자신이 이 나라를 고치겠다고 다짐 했다. 그것이 리암의 첫 번째 의무가 되었다. 그러나 아르세이드는 환상의 파라다이스가 아니었다. 어두운 면이 분명하게 존재했고, 그 속에서 훌륭하게 크기는 커녕 제대로 먹고 살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어찌 됐든 의무는 리암에게 있어서 중요한 요소 였고, 그 의무를 원동력으로 악착 같이 살아 가고 있을 때, 라일리와 그의 아버지가 나타났다.
/ Rostislav. 처음에는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라일리와 그의 아버지는 상상 이상으로 친절한 사람들 이었고, 그에게 제대로 된 교육은 물론 의식주를 제공 해주기까지 했다. 정체를 숨겨야 하는 처지에 이름을 밝히지 못했던 그에게 이름도 지어주었다. 그래서 여기서 배울 만큼 배워 훌륭한 사람이 된 후 진짜 이름을 밝혀 자신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결심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은 점점 바뀌어 갔다. 호위기사의 일을 하며 라일리에 대해 알아 갈수록 치열하고 살아 남기에도 급급한 왕위 보다 이 곳에서 라일리를 지키는 호위기사 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더 나았다. 자신의 의무에서 도망친 것에 불편함을 느끼기는 했지만, 이미 이 나라를 바로 잡겠다는 생각 보다는 라일리와 그의 아버지와 함께 가족 다운 화목한 일상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가 컸다.
/ Assassin. 하지만 화목한 일상도 얼마 가지 못했다. 라일리의 아버지는 병을 앓고 있었고,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당연하겠지만, 가주는 라일리가 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라일리는 그때 너무 어렸고, 전 가주의 동생이 가주직을 차지하게 되었다. 가주직을 차지하게 된 그 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었으나 라일리가 죽지 않는 이상 유력한 차기 가주의 후보는 라일리 였기 때문에 그다지 위기감은 느끼지 않았다. 리암이 호위기사 겸 친구의 관계로 라일리를 위로하고 언제나 처럼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현 가주에게 호출 되었다. 의문 스럽기는 했으나 거절 할 수도 없었기에, 호출에 응하자 현 가주는 조용히 그에게 하나의 임무를 내려 주었다. 아무도 없는 적막한 곳에서 그가 비밀스럽게 받은 임무는, 당시 가주의 눈 밖에 난 가문 사람의 암살 이었다. 리암은 당연히 단박에 거절 했지만, 그가 로스티슬라프에 소속되어 있고 그 성을 달고 있는 이상 가주의 명령은 절대적이었다. 무엇 보다도, 가주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 했던 아르세이드 리암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것을 빌미로 명령을 이수하지 않으면 저택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했고, 라일리와 떨어지기 싫었던 리암은 고민 끝에 그 임무를 수락 하기로 했다. 암살자로서 그의 의무는 표적을 확실하게 처리하는 것 이었고, 그는 생각보다 재능이 있었다.
예정대로 라면 라일리가 성인이 되는 해에 그는 가주직에서 내려 오게 되어있었으나, 하나 문제가 있었다. 가주는 굉장히 탐욕스럽고 못된 사람 이었다는 것이다. 평소 라일리에게 대놓고 핀잔을 주고 암살의 일을 주는그를 보고 나쁜 사람 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라일리가 성인에 점점 가까워 지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 가주가 리암에게 라일리를 표적으로 들먹였을 때, 그는 새삼스럽게 그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 리암은 처음 임무를 받았을 때보다 더 단호하게 거절 하려 했으나, 가주의 마음에 들어 한 몫을 잡고자 암살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꽤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가주는 제안이라고 했지만 선택지는 없었다.
/ Reilly. 리암에게 있어 라일리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자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야 할 대상이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이었다. 동시에 이제는 유일하게 남아 있는 가족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도 그가 저택에 왔을 때 부터 꼭 붙어 지내와 친남매 같아 보이기도 했다. 함께 바다에 나가거나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등 둘은 정말 언제나 하나 였다. 가문의 몇 몇 사람들이 그에게 눈총을 주기도 했지만 리암은 그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의무를 버릴만큼 라일리와 좀 더 함께 있고 싶었고, 라일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게 곁에서 지켜 주고 싶어 했다. 라일리가 후계자로서의 수업을 받을 때 쯤, 라일리의 아버지가 자신에게도 후계자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 했지만 당연히 잘 되지 않았다. 대신 호위기사로서 훈련을 받을 수 있었던 덕에 조금씩 이었지만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가주에게 호출 된 이후로는 떳떳하다고 할 수 없는 일을 했기에 호칭을 바꾸고 존댓말을 쓰는 등 거리를 두고 있었다. 저택에 온 후로 라일리는 언제나 그의 우선순위 0위 였다.
/ Duty. 의무는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벌써 그의 친 아버지가 내려준 의무에서 도망쳤고, 호위기사 로서의 의무와 암살자로서의 의무 사이에서도 헤매고 있다. 자신이 라일리를 죽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으나, 타인에게 살해당하는 라일리를 지켜 보는 것 또한 가능 할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라일리를 감싼다면 어떤 위험이 있을 지 모르는 일이었다.
/ Rostislav 2. 아름다운 나라, 아르세이드… 그 정점에 서 있는 로스티슬라프…. 리암은 모든 것이 새로웠다. 왕궁에 있을 때는 마냥 어두웠던 일상들이 로스티슬라프의 저택에 들어 오고 나서부터는 하나 하나 행복하고 좋았다. 심지어 가주에게 첫 임무를 받았을 때 마저 그래도 라일리와 함께 있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은연중에 생각 하기도 했었다. 언제나 같은 풍경에 새하얀 눈이 내리는 아르세이드가 싫었지만 라일리를 만나고, 라일리의 아버지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점점 좋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암살자로서의 의무는 괴로웠다. 자신이 다할 의무는 선택하지 못했지만, 방 안에서 작은 창문을 사이에 두고 아름답게 내리는 눈보라를 보며 자기 전에 항상 생각했다. 모든 일이 끝나면 언제까지나 아르세이드에서, 로스티슬라프의 저택에서 라일리와 행복하게 지낼 것이라고.
所持品
-
단도
關係
초고교급 후계자
로스티슬라프 라일리──
─── 아가씨, 오늘 일정도 함께 하겠습니다~
시리스 평생의 유일무이한 주군이자 가장 소중한 사람. 전 가주의 딸로, 어렸을 때부터 라일리를 지키기 위해 훈련을 받아 왔다. 전 가주가 시리스를 거둔 날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상당히 가까워 보인다. 특히 시리스가 라일리를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복장과 호칭만 아니었다면 친구로 착각할 정도이다. 그래도 공과 사의 구분은 확실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라일리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한다. 라일리가 어디를 가든 항상 따라다니므로 하루의 대부분을 라일리와 보내기 때문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리스가 가장 아끼는 인물. 단순히 보호대상 이라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라일리의 안전을 걱정 하거나 라일리의 말은 맹목적으로 따르는 등 일반적인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에는 볼 수 없는 두터운 신뢰가 있다. 라일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본인도 따라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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