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4                  1                    4                     1                      5 

초고교급 루시드 드리머

★★★★★

기본적으로 루시드드리머란 꿈을 꿀 때면, 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는 사람들을 뜻한다. 여기서 호시는 조금 다른 케이스인데, 호시는 루시드드리머이면서(꿈이 꿈인 것을 자각) 동시에 스스로의 꿈을 조종할 수 있고(드림 컨트롤), 타인의 꿈에까지 등장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게 본인 스스로의 꿈을 조절할 수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호시가 꿈 속에서 '남의 꿈에 나타나서 같이 레몬을 먹고 싶어...' 라고 생각하고 그를 행동으로 실현시킨다면 그 타인은 호시와 함께 레몬을 먹는 꿈을 꾸게 된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호시의 드림 컨트롤 능력은 조금 불안정해서, 호시 스스로가 아는 상대/꿈에 등장하길 원하는 상대의 꿈에는 간섭하는 것이 불가하다. 생판 초면인 영국인과는 꿈을 공유할 수 있지만, 자신의 소꿉친구와는 꿈을 공유할 수가 없다는 뜻. 경찰이 경찰 활동을 정식으로 하여 초고교급 호칭을 받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호시는 직접 루시드드리머라고 스스로를 생각하거나 루시드드리머로서의 생산적인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그 재능은 충분히 뛰어나다고 판단되어, 루시드드리머라는 호칭이 붙게 되었다.

​★★★★★

호시는 본인의 재능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더 유명한 특이 케이스이다! 호시가 루시드드리머라는 것은 오히려 호시가 유명해지고 나서 알려졌을 정도이니까 말이다. 티비에도 여러번 나오고 관련 다큐나 잡지에도 종종 등장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해도 감히 과언이 아닐 듯 하다.

... 꿈 속에서... 만날까요?

초고교급 루시드 드리머 ★★★★★

호시아이

星の子供 / HoshiAi

나이 / 키 / 체중 / 신발 / 머리색 / 국적 / 혈액형 / 생일

19세 / 145cm / 35kg / 부츠 / 금발 / 일본 / RH-AB / ?

Personality

 

 

1 나른함

호시요? 걔야 뭐... 늘 노곤했죠. 좀 나른하고. 비몽사몽하달까? 이 이상 평가하기엔 걘 죙일 멍만 때리고 있어서 말해드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 굳이 덧붙이자면 호시는 매사에 진지해보이지는 않았어요, 딱히. 자기 할일은 하지만 그게 의무라고 생각하기보단 취미, 정도로 생각하고 하는 느낌을 주는 애랄까. 이래저래 나쁜 면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좋은 면이 넘치는 것 같지도 않아요. 그게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 

-호시네 집에서 몇년전 일했던 청소부의 증언 中-

 

호시는 언제나 나른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 세상에 관심이 없는 것마냥... 피곤하고 힘없는 상태로 말이다. 딱히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것 같고, 멍 때리는걸 좋아하는지 온종일 멍때리는 상태로만 있어서 나른함 말고 호시를 설명할 만한 키워드도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나른하다는 것이 호시가 귀찮음을 많이 탄다는 이야기야 아니지만, 호시가 활발하지 않다는 것쯤은 다 표현해주니까. 그리고 저게 다기도 하고. 

 

2 예의바름

호시는 솔직히 좀, 음... 늘 대충인 기분이죠? 꼼꼼히 할 여유가 없는 아이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그래도 엄청 예의 바라요. 정말로. 남한테 대드는 걸 본 적이 없... 아, 이건 그냥 자기주장이 약한 거라고요? 아냐, 진짜로 착해. 시키지 않은 일도 혼자 척척 하고, 딱히 눈칫밥 먹으면서 크지도 않았는데 집안 어른들한테 참 싹싹하게 굴고. 뭐든 똑부러지게 잘 해내고. 참하고 예를 중시하니 사람이랑 부딪힐 일도 없지, 안그래요?

-호시를 몇년 전 보았던 호시의 이모의 증언 中-

 

확실히 호시는 예의가 바르다. 언제나 친절하고ㅡ정신을 제대로 차릴 만큼 빠릿빠릿한 상태라면ㅡ상냥하고, 도와달라면 또 넙죽 도와주는 타입이라. 그거 말고도 남이 불편해보이는 걸 견디지 못해서, 가끔 오지랖을 부리면서까지 남을 도와주기도 한다는 것은 호시의 특징 중 하나이다. 주위 사람들은 호시의 천성이 착하다고 이야기한다고. 어렸을 때부터 남과 좋은 것을 공유하는 것이 취미였어서, 좋은 것이 생기면 꼭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습관도 꽤나 예의 바르다라는 점을 충족해준다고 생각한다.

 

3 (가끔) 앞서는 의욕?

호시? 걔, 음... 솔직히 평소에는 좀 대강대강이고 나른해 보이긴 하지만요. 가끔 의욕이 넘치니까요, 좋은 의미로? 배우는 것에 관심이 무지 많은 것 같더라고요. 학구열도 뛰어나고, 습득력도 빠르고. 뭐... 저야 호시가 공부하는 것 밖에 못 봐서 호시가 공주에 열정이 넘친다는 것밖에 보지 못하긴 했지만, 호시 부모님한테 들어보니 자기 내키는 것에는 정말 최선을 다한다고 하셨거든요. 새로운 거, 배우는 거, 좋아하는 거, 남들이 많이 하는거... 호시가 대충대충인 것 같아 보여도 막상 정말 대충일 때는 없으니까요. 잘 보면, 언제나 꼼꼼하게 일을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호시의 예전 과외선생님의 증언 中-

 

하고 싶은 것에는 최선을 다하는 타입! 이라고 쉬이 호시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야 해서 하고싶지 않은 일을 대강대강 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이 호시에게 쓴 약이라면, 좋아하는 것은 단 간식 정도로 인식한다는 뜻. 사실 호시야 뭐 별로 싫어하는 일이 없기도 하다만, 유독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드물게 앞서는 의욕을 보여준다. 특히 교육에 관해서는 평소의 나른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거 하면 되나요? 이것도 해요! 라며 혼자 서두르고 빨리 이걸 해결하고 싶다는 태도를 보여준다. 좋아하는 일을 잘 한다는 것은 아마 이런 호시의 성격 때문일듯.

Feature

 

 

1 높은 인지도

ㅡ언제부터가 전세계 사람들의 꿈 속에서 나타나 울며 도와달라고 외치던 금발의 여자아이.

언제부턴가 등장한 저 괴소문은 갑자기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괴담처럼 전세계를 떠돌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명이었지만, 날이 지날수록 꿈을 꾼 사람은 수두룩해졌다. 꿈을 꾸는 사람은 다양하여 특별히 조건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으나 꿈을 꾼 사람들이 전부 똑같이 하던 이야기는 있었다. 금발의 여자아이가, 바닥에 주저앉아 울며 도와달라고 하였다고. 나를 데리고 도망쳐달라고 하였다고, 꿈을 꾼 모든 사람들은 이야기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며 그녀가 나오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반신반의하던 사람들조차 그 꿈을 꾸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과연 그 여자아이는 실존하는 인물일까? 그렇다면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죽었을까, 살았을까? 왜 도와달라고 우는 걸까? 이름이 뭘까?

 

몇년째 사람들의 꿈에 나타나던 알지만 모르는 그 존재에게, 사람들은 호시아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언제까지나 그 여자애라고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까. 게다가... 살아있는지도 죽었는지도 실존하는 존재인지도 모르지만, 분명 흘리던 그 생생한 눈물과 목소리는 무시할 수가 없었기에. 별처럼 빛나던 금발에, 별의 사랑을 받던 진보라색 눈동자를 따서 사람들이 붙였던 호시의 이름, 별의 사랑... 그러니까, 호시아이... 란 이름이 붙여질 때쯤, 호시의 인지도는 정말이지 하늘을 치솟고 있었다. 많은 매스컴은 호시의 이야기를 다뤘고, 전세계적으로 호시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생겨 호시 찾기 프로젝트ㅡ일명 일등성 프로젝트ㅡ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인권유린이라고 금방 사그라들긴 했지만야.

 

" ... 제 외침이 당신들의 잠자리까지 닿았나요? "

 

그런 호시의 정체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건, 약 2년 전쯤. 일본 시골의 요양 병원에서 생활하던 호시의 신규 담당 간호사가 호시를 알아보고 호시의 정체를 인터넷에 올리게 된 것. 수천명의 꿈 속에서 똑같은 꿈으로 등장했던 호시가 실존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은,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이후로 수십개의 인터뷰 요청과 티비 출연 제안, 관련 잡지 등등이 쏟아지듯 생산되면서 그 인지도가 극한을 찍었다. ...가, 이년 전 갑자기 모든 대외활동을 멈추고 정체를 숨기게 된다. 현재도 그녀가 나오는 꿈을 꿀 수는 있지만, 호시가 직접 수면 위에서 활동을 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일년 전, 호시는 다시 한번 세간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바로, 호시가 초고교급 루시드드리머로 인정받았기 때문. 비록 정식으로 루시드드리머라고 스스로를 선포하거나 재능을 직업으로 삼은 적은 없었지만야, 수많은 사람들의 꿈 속에서 나타나며 인지도를 쌓아온 호시가 초고교급으로서의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지도 모른다. 호시의 그 소식은 초고교급이 되었으니 호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활동할 것을 기대한 사람들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기대가 무색하게 초고교급으로 임명받았다는 소식 이후 호시는 또 다시 세간에서 보기 어려울 만큼, 소식이 뚝 끊겨버렸다. 지금까지도 말이다. 학교도 잘 나오지 않고, 사는 곳도 불투명한 상태의 호시는 정말로 꿈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2 가명

호시아이라는 가명은 호시 본인이 지은 가명이 아니었다. 사람들의 입을 타고 타던 시절의 호시에게 붙은 별명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호시 스스로가 그 별명을 마음에 들어하고 사람들도 자기를 호시라고 부르고 있자, 스스로가 타인들이 붙여준 별명을 공식적인 가명으로 흡수했다고.

 

3 눈물?

정말 가끔, 이유 없이 우는 때가 있다고 한다. 슬퍼서도 아니고, 기뻐서도 아니고, 그냥 멍 때리다가, 길 가다가 눈물이 주륵 떨어진다고. 본인 스스로 이유를 모르나, 딱히 별 감정이 있어서 우는 건 아니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4 불면증

정말정말 큰 일이라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될 때가 아닌 이상, 호시는 언제나 멍한 채로 있는다. 하루의 반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로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멍을 때리는게 일과일 만큼, 호시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멍때리기라고. 본인 스스로는 이런 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상하게, 늘 멍은 때리지만 절대 잠들지 만큼은 않는다고. 호시가 자는 것을 본 사람은 정말 극소수다.

 

잠을 자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신 것을 먹으며 잠에서 깨려는 자신을 말리는 사람들에게 아직 잠들기 싫어요. 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고. 계속된 수면패턴 방해 때문인지, 불면증을 앓고 있는 것도 같다.

 

자지 않는데 어떻게 루시드드리머로서 활동하지?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호시는 자신의 한계까지 잠을 참았다 한번에 몰아 자는 편이라, 잠들었을 때 활동하게 된다고. 스스로 어떻게 타인의 꿈에 간섭하는지를 알지 못하니 활동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긴 하지만...

 

5 감긴 눈

호시 자체가 사람을 거의 만나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그 사람들 중에서도 호시가 눈을 뜨는 걸 본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호시의 잠꼬대에 따르면, 나 없이도 아름다운, ...아름다울 세상을 기억 것이 무서워서... 라고. 하지만 꿈 속에서는 눈을 뜬 채로 활동한다는 것 같다. 꿈을 꾸고 있지 않아도 기분이 좋을 때면 줄곧 눈을 뜨곤 한다니 딱히 신비주의자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다. 참고로 시력은 0.5, 0.2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보이긴 보이는 편.

 

6 작은 키

초등학교 때부터였던가, 하무튼... 어렸을 적의 영향으로 키가 거의 크지 않았다. 이유는 밥을 거의 안 먹어서라고. 몇년 전인가, 하도 밥을 먹지 않아서 수액으로 영양보충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게 성장에 큰 영향을 주어서 키가 그때 그대로 멈춰버렸다. 사실 많이 움직이는 편도 아니니 전혀 이상한 점은 아니기도 해서, 사람들은 쉬이 납득하곤 했다. 본인은 딱히 이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적어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막상 자기보다 키가 큰 사람은 그닥 반기지 않는 눈치이기도 하다. (...)

 

7 무표정?

호시가 눈을 뜬 것을 본 사람이 적은 편이라면, 호시가 웃는 것을 본 사람은 아예 가족 빼고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사실 가족도 호시가 웃는 것은 거의 보지 못했다고... 본인 스스로가 "웃지 않는게 아니라, 웃을 일이 없는 것" 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재미있는 농담이나 귀여운 동물 사진, 외에도 다른 사람들이 쉽게 웃을 만한 소재에 희미한 미소도 띄우지 않는 편이라 사람들은 종종 그녀를 웃지 않는 공주님!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웃는 것 말고도, 호시는 기본적인 감정 표현에 상당이 서툰 편이다. 기쁨, 분노 무엇이든. 느낀 적이 없어서 느낀다는 것이 표정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그렇기에 호시는 언제나 무표정인 채로 지내고 있고, 호시의 무표정이 무너지는 경우는 거의 없게 되었다.

 

8 가벼운 스킨십

손잡기, 포옹같은 가볍고 포근포근한 스킨십을 좋아하는 편이다! 자기 딴으로는 따뜻하고 노곤해서 좋아한다고. 친구와 같이 외출할 때라던가, 누군가와 밥을 먹을 때도 언제나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걸 보면 사람의 온기 자체를 좋아하는 것도 같고... 

 

9 학력

어렸을 적부터 달고 다녔던 잔병치레들 덕에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했으나, 과외를 하며 진도를 따라잡았다. 호시가 가끔 학교생활과 친구, 학교라는 단어에 많이 생소하다는 태도를 취할 때가 있다면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학교는 다니지 못했으나 배움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열정이 강해, 무언가 알려주면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학구열이 뛰어난 편. 그래서인지 키보가미네의 입학장을 받았을 때 많이 기뻐했었다는 말이 전해진다. 키보가미네도 한달만 꼬박꼬박 나오고 나머지는 거의 얼굴을 보기 힘들어지긴 했지만, 하무튼.

 

10 신 음식

어렸을 때부터 정신이 팍 드는 신 음식을 좋아했다. 현재도 틈틈히 복용할 만큼 좋아하는듯. 정신이 팍 드는 면도 좋아하지만, 신맛 속에 숨겨진 단맛을 느끼는 것도 꽤나 즐거운 묘미라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생일선물이나 병문안 선물은 전부 신걸로 받는다. 레몬, 레몬주스, 레몬사탕, 레몬향 과자, 레몬차... 

 

11 색맹

전색맹... 에 가까운 색맹이다. 유일하게 감지하는 색상은 벌꿀색의 노란색으로, 세상 전부가 흑백으로 보이고 포인트 컬러로 가끔 가다 노란색 무언가들이 언듯언듯 보이는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 노란색으로 보이는 물건이 작고 아기자기한 것이라면,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려 요즘은 아예 수집 중이라고... 별 스티커. 노랑 쿠션. 노랑 염색약, 노랑 동전, 노란색 병뚜껑 등등.

 

0

안녕, 나는 가야만 해 내일 또 만날 수 있게 (@littlelady_bot)

소지품

 

 

 

포스트잇과 볼펜이 엮여있는 세트, 별 모양 오르골, 작은 잡동사니들이 잔뜩 들어있는 배낭

Relationship

초고교급 자살컨설턴트

카토리 키리 킬각을 재고 있습니다

독업키 독업호 상태와 독잇키 독잇호일 때의 차이폭이 심한 키보가미네의 잠재적 독잇뱀 키리와 호시!

※ Copyright 2018 by 함박꽃 피어날 가지들의 꿈속에서 all rights reserved.

본 홈페이지는 PC 크롬의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BGM - Free Little Cry of The Abyss feat. Asako Toki - sasakure.UK Piano Sheet Music Tutorial

https://youtu.be/Pgi-hI9GI3I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