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1인칭은 나·루나(자신의 이름), 2인칭은 당신. 3인칭은 '~씨'라는 호칭을 붙여 이름으로 부른다. 가끔씩 반존대를 사용할 때도 있는 모양. 목소리가 꽤 큰 편이기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다소 소란스럽게 느껴진다. 목소리에서부터 쾌활함이 느껴져 돋보인다.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호의적인 어투.

 

 

🌼가문

 

-가문의 일원으로 오케스트라 악단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인 집안. 루나의 가문 '베네치아'는 오래 전부터 음악을 전통으로 대를 이어온 음악계의 수장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 가문 내의 사람들은 모두 작곡가, 지휘가,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등… 인지도 높은 음악가이며, 가문 자체만으로도 음악계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기에 가문의 일원이 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준이다. 베네치아 가문은 음악계의 파티나 콩쿠르 초청에는 빠질 수 없는 메인이다.

 

-옛날부터 쌓인 재산이 막대하여 재산의 수준은 영국의 상류층 중 최상위에 꼽힌다.

 

-베네치아의 사람들은 반드시 음악계로 나가야 하며, 어릴 때부터 재능을 키운다는 소문이 일반인 사이에서 돌고 있다. 가문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엄격하고 보수적이나, 관계는 원만하여 가끔의 위화감을 느껴도 보이는 문제는 없는 것이 사람들의 인식.

 

 

🌼재능

 

-현 세계의 고교생, 혹은 그 이상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을 압도하는 천부적인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 3살의 나이에 바이올린을 처음 잡고선 4살의 나이에 바이올린 연주로 베네치아 가문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을 놀래켰다. 정식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6살이다.

 

-어릴 때 루나의 재능을 깨달은 가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지금의 루나 세라티움 베네치아가 되었다.

 

-주로 연주하는 곡의 분위기는 밝고 명쾌한 곡. 루나의 연주는 곡을 명확하게 표현해 뚜렷한 음을 연주한다는 것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는다.

 

-피아니스트인 쌍둥이 언니, 루시와의 피아노·바이올린 합주를 위주로 활동하나, 간혹 솔로 활동을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루나는 합주를 고집했기에ㅡ반드시 자신의 언니와만 합주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다.ㅡ 루나가 원한 솔로 활동은 아니었다.

 

-어렸을 때부터 영재, 장차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인재…등의 갖가지 입바른 칭찬을 들어와 칭찬을 듣는 것에는 익숙하다.

 

 

🌼초고교급

 

-베네치아 가문에서는 초고교급의 존재를 동경해왔으나, 루나에게는 관심 밖의 대상이었다. 항상 자신의 재능이 완벽하다 생각하였고, 갈망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2년 전, 초고교급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으며 재능에 관한 욕망이 없어졌다. 키보가미네 학원이 발표한 프로젝트에는 큰 관심이 없었으나, 자신의 언니가 관심을 보이는 것을 깨닫곤 '언니가 간다 하니 무조건 따라간다'라는 막무가내식으로 마음을 바꿨다.

 

-다른 초고교급은 '자신과 똑같이 굉장한 사람'으로 생각하여 가벼운 관심을 갖고 있다.

 

 

🌼etc…

 

탄생화ㅡ세라티움(Cerastium), 순진. 미들네임으로도 쓰였다.

 

호ㅡ언니, 바이올린, 부모님, 자신, 가문

 

불호ㅡ무례한 사람, 악기를 손상시키는 사람, 매운 음식

 

유능ㅡ늘 귀품을 지녀야 한다는 가문의 관념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여러 교육을 받아 다방면으로 유능하다. 할 수 있는 게 많을 뿐만 아닌,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알았다.

 

표현ㅡ감정 표현이 솔직하다. 얼굴에 생각하는 것이 다 드러나 보일 정도.

 

언니ㅡ자신의 쌍둥이 언니, 루시를 굉장히 좋아한다. 늘, 내게 특별하니까! 라고 말하며 언니가 하고 싶은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라 생각한다. 좋아하는 게 타인의 눈에 띌 정도로 언니를 순수하게 좋아하고 있다.

 

인간관계ㅡ다가가기 쉬운 인상과 우호적인 성격, 부드러운 말투 때문인지 호감을 갖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도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친절하게 대해주기에 친화력이 좋으며, 모두와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다. 자신과 가문의 인지도 탓도 있으나, 음악계에서의 발이 넓다.

 

평가ㅡ'눈처럼 새하얀 사람', '천연기념물' 등… 모두 루시의 순수함을 얘기한다. 부모님의 사랑을 잔뜩 받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천진난만한 사람, 말이 안 통해 답답한 사람, 산만한 사람… 이라는 평도 있다. 전체적인 평가가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