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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수중모델

​★★★

 

 모델(model)이란 상품선전의 수단이나 예술작품의 보조적 활동에 참여하는 자 또는 조각이나 회화 등의 모방 대상이 되는 인물이나 사물을 말한다. 그는 예술작품(주로 사진)의 보조적 활동에 참여하는 '수중모델'으로서 주로 수중에서의 촬영 의뢰를 받고 있다. 머메이드, 그는 초고교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진계에서는 촬영 모델로서의 뛰어난 자질을 보이며 수중사진작가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는 수중모델. 많은 수중촬영 사진들에서 드물지 않게 동화나 전설 속에서 등장하곤 하는 인어와도 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 자태는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신비롭다. 많은 이들이 이렇게 묘사하고는 했다. '와인을 연상케 하는 붉은색의 머리카락은 점점 바다의 색에 물들어가고, 길고 가는 속눈썹 아래 넓은 바다와 하늘의 찬란함을 담은 푸르른 눈동자에는 해중설海中雪이 사붓이 내려앉은 듯 반짝인다. 그야말로 인어. 눈물을 흘리면 그대로 진주가 되어 알알이 떨어지고, 노랫소리를 들으면 홀릴 듯한 외관의 소유자. 인어가 둔갑한 인간이라 생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려하고 가는 몸은 언제든지라도 넓은 바다에서 물거품이 되어 손에 쥐지도 못하게 사라져버릴 것만 같았다.' 이런 점에서, 그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미인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되기도 하였고, 그의 미모에 사로잡혀 들어온 의뢰의 수 또한 절대 적지 않았다.

 

 모델로서의 예명인 'Mermaid' 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어 컨셉으로 촬영한 사진이 대부분이다. 촬영 의뢰가 자주 들어오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는 촬영은 얼마나 많은 보수를 준다고 한들 수락하지 않는다고. 이전에는 인터넷 카페에서 간간히 글을 올리며 사진사를 구하는 무명 모델이었지만 어느 한 수중사진작가와 작업한 사진이 해외에까지 퍼져나갈 정도로 인터넷 상에서 인기를 얻어 인지도가 급부상했다. 해당 사진의 작품명은 < Mermaid >. 뒤어어 찍는 사진 작품마다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명 잡지사에서 촬영을 제안하는 등 여러 분야의 업계에서도 일반인들에게도 활동명을 떨치게 되었고, 그 유명세는 후에 조금 떨어졌지만 초고교급 수중모델로 인정받음으로서 재차 이름을 알리며 다시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었다.

네   꿈은 물거품이 되지 않아.

초고교급 수중모델 ★★★

​후타바 아미사

芙花 愛実紗 / Futaba Amisa

나이 / 키 / 체중 / 신발 / 머리색 / 국적 / 혈액형 / 생일

18세 / 176cm / 60kg / 슬리퍼 / 적발 / 일본 / RH-A / 11월 7일생

Personality

 

 

 

01  조용함, 민감함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 크게 몸을 움직이거나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활동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는 편은 아니지만 묘하게 친분을 쌓기 어렵다. 사람과의 소통보다는 관찰을 즐긴다. 그러나 타인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고, 한 번 정을 준 사람은 쉽게 내치지 않는다. 말수가 적고 동작도 작아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있으면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언제나 소란이나 말썽 같은 단어들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오히려 자신의 집중력이나 상상력을 해치는 일을 싫어했다. 가령 소음이나 싸움에 휘말려드는 것들 말이다. 주변 환경과 인물에 따라 컨디션과 기분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민감한 그를 편하게 대하기 위해서는 보통 수준이 아닌 세심함이 필요했다.

 

02  멍함, 상상력이 풍부함

 꽤나 멍하고 똑부러지지 않은 면을 보일 때가 자주 있다. 멍을 때리거나 혼자서 무언가에 대해 깊게 생각하느라 남이 하는 말을 듣지 못하거나, 다른 생각에 길을 걷다가 전봇대 등 구조물에 몸을 부딪히는 일도 적지 않다. 종종 다른 사람이 지적하면 고치려고는 하나 금세 다시 멍을 때려버리기 일쑤이고, 자신이 웬만큼 흥미가 있는 일이 아니면 잘 집중하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마냥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행동은 아니었는데, 허공을 가만히 보고 있는 경우의 대다수는 무언가에 대해 깊게 생각 혹은 유추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생각들은 대부분 그의 뛰어난 상상력에서 나오는 것으로, 멍을 때리는 것으로 보여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도중일 때가 은근히 많다. 다만, 너무 깊은 생각으로 의기소침해지거나 우울함을 느낄 때가 더러 있다.

 

03  직설적, 정직함

돌려 말하는 데에 상당히 서툴다. 감성적이나 느끼는 바를 곧이곧대로 표현하는 경우가 잦다. 할 말 못할 말을 아예 가리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도 모르게 날 선 말을 무심코 뱉어버리는 일이 있는 듯. 허나 머메이드는 주관적인 시선으로 보았을 때도 도덕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축에 속했으므로, 무슨 말을 내뱉더라도 결코 악의로 한 말은 아니거니와 자신이 한 말이 상처가 되었음을 자각한 순간에 바로 사과를 할 것임이 분명하다. 그 정직하고 윤리적인 성정을 보아도 특별히 싫어할 이유가 없는 타인에게 악의에 찬 언행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때로는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은 단점이었지만, 완곡히 말하지 않는 만큼 머메이드가 하는 말에는 어느 정도 신뢰를 가질 수 있고, 솔직한 평가를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은 나름의 장점이 되었다.

 

04  자의식, 자유로움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자의식이 강하다. 제 결함과 장점을 잘 알고 있고, 어느 정도 자신과 타인을 구분지으려는 성향이 있다. 종종 강한 자의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나 제 의견만 무조건적으로 내세우는 황소고집은 아니었다.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 가치를 존중해주는 것을 좋아하며 제게 직설적인 충고를 해주는 사람 혹은 제 기분에 쉽게 공감해주는 사람과 쉽게 친해진다. 때로는 변화한 모습으로 나타나 주변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하고, 어쨌거나 틀에 박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기 의지나 흥미 본위로 하는 일이 많아 강제로 시키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아하고, 무미건조한 일을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다른 사람에 의해 저와 제 능력이 억압당하는 것을 굉장히 꺼려 한다.

 

05  섬세함, 배려심

 머메이드는 제 자신이 민감한 만큼이나 상대방을 세심하게 대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뛰어난 관찰력으로 상대방의 특징이나 버릇 하나하나까지 잡아내는 눈썰미를 가지고 있어 언제나 호불호나 취향 등을 빠르게 파악하고는 했고, 여의치 않은 상황이 아니고서야 상대방에게 적당히 맞추어 주는 편이었다. 이해심, 동정심이 있으며 타인의 기분을 헤아릴 줄 알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크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도움의 손을 거리낌 없이 내밀기도 한다.

 

06  죄의식, 도덕성

 죄의식이 강하다. 비도덕·비윤리적 행동을 했을 때 죄책감을 심하게 느끼며, 타인에게 잘못을 저지르고는 그냥 넘어가지 못라는 타입이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그는 스스로의 잘못에도 해당된다. 이는 곧 양심이 있음으로 직결되며, 제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하면 거의 하루종일 끙끙대는 일도 있다. 크게 나서서 눈에 띄는 선행을 하려 하진 않지만 절대 악행을 저지르지도 않는 사람.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꼭 도와주고 지나가지만, 그로 자신의 이득을 취하거나 생색을 내지 않는다. 이 정도는 당연한 거 아냐? 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07  성격 유형 - 호기심 많은 예술가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C%84%B1%EA%B2%A9%EC%9C%A0%ED%98%95-isfp

 이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나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다채로우면서도 감각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이 받은 영감을 본인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탐험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는 이들은 그 어떤 유형의 사람보다 탐험이나 실험 정신이 뛰어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즉흥적인 성향으로 간혹 이들을 예측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는 가까운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들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연 내향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모험가형 사람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벗어나 재충전을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곤 하는데, 이는 주위 사람들은 한번 더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혼자 있다고 게으르게 넋 놓고 앉아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시간은 그들이 가진 원리원칙을 재고하는 자기 성찰을 위한 시간으로,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않고 순전히 그들이 누구인지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그리고는 이들은 곧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람들 앞에 변화된 모습으로 '짠'하고 나타납니다. 넘치는 열정을 쏟아부으며 정열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험가형 사람은 다른 유형의 사람들에 비해 도박이나 익스트림 스포츠와 같이 위험성이 내재한 활동을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환경이나 상황 조율 능력이 뛰어나 대부분의 사람보다 소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는 이들은 거부할 수 없는 그들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Feature

 

 

 

  01   Mermaid

01 - 1  머메이드, 모델로서의 예명. 본명은 불명.

02 - 2  예명에 걸맞는 인어를 연상케 하는 외관의 소유자.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붉은색의 긴 곱슬머리와 바다와 그의 잔잔한 파도를 담아낸 듯한 새파란 눈동자. 해양 생물, 구슬 등의 반짝거리는 장신구로 몸을 치장하고 있으며, 섬으로 여행을 오게 된 만큼 피서지에서나 입을 만한 가벼운 차림을 하고 있다. 동글동글한 레이스의 형태를 띄고 있는 면사포를 착용한다.

 

  02  Like

02 - 1  모든 자연환경을 좋아하지만, 수중모델이어서일까,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나 바다.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하기 전에는 멀어 봐야 차를 타고 20~30분 거리에 바다가 있는 곳에서만 거주했으며, 1년에 두 세 번은 유명하거나 아름다운 해변가가 있는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고는 했다. 모래를 깎아내리는 파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안정된다고.

02 - 1 - 1  굳이 바다가 아니라도 물이 있는 환경이라면 좋다. 물 자체를 좋아하기에 물 속에 들어가면 편안한 표정을 짓고는 한다. 약 머메이드와 여행을 가게 된다면, 여행지는 무조건 바다, 계곡, 온천, 수영장 중 하나라도 있는 곳으로 정해야 할 것이다.

02 - 2  해양생물을 귀여워 한다. 해파리, 오징어, 문어, 고래, 일반 생선 등 딱히 가리지 않고 전부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건 돌고래. 자기 몸보다 몇십 배는 더 커다란 고래와 교감해보는 것이 꿈이다.

02 - 3  음식 취향은 해산물. 회나 초밥보다는 튀김류를 좋아한다. 바삭한 식감이 취향.

02 - 4  동화, 옛날 이야기, 추억이 깃든 물건, 그에 얽힌 일화 등을 좋아한다. 

 

  03  Hate

03 - 1  규제하고, 구속하려 드는 것. 반복적으로, 혹은 고의적으로 선을 넘는 행동.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03 - 2  벌레. 딱히 생긴 게 무섭다거나, 징그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몸을 타고 기어오르는 느낌이 소름끼쳐서 싫어한다. 비위 자체는 나름 강한 편이다. 잔인한 것도 잘 본다.

03 - 3  음식은 가리지 않는다.

03 - 4  좋고 싫다의 차이가 극명한 편. 좋다, 싫다가 아니라면 '이 부분은 괜찮은데 이런 점은 싫다' 정도의 표현이라도 할 것이다.

 

  04  특기, 취미

04 - 1  수영. 어릴 적부터 물을 좋아했고 수영도 곧잘 했다. 어릴 적 수영 학원에 다니기도 했고, 열정도 재능도 있는 편이었다. 아주 먼 과거의 이야기지만, 한 때 수영선수를 장래희망으로 두었을 정도로. 덕분에 체력이 좋은 편. 지금도 수영은 취미이자 특기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04 - 2  노래 실력이 출중하다. 성량이 꽤 좋은 편으로, 높은 노래도 다른 사람보다 쉽게 부를 수 있다. 우스갯소리지만..., 가수를 해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05  기타

05 - 1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 호칭은 대부분 성 + ~씨.

  06  가족관계

06 - 1  父 후타바 이츠야, 사업가, 중소기업 사장

06 - 2  母 후타바 시노와, 화장품회사 직원

06 - 3  弟 후타바     ?    , 여동생, 수중사진작가로 인터넷 상으로 사용하는 예명은 'Ocean'. < Mermaid > 를 촬영한 작가.

소지품

 

 

 

유리병  바다에서 직접 담아온 백모래 조금에 작은 깃발이 꽂혀 있다. 위에 조개 껍질을 올려두었다. 스티커가 붙어 있다.

방수팩  소지품이 물에 젖을 것을 염려해 챙겨온 방수팩. 안에 스티커가 들어 있다.

STORY

 

  후타바 아미사. 아이는 11월 7일의 차가운 초겨울에 바다와 가까이 자리한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이 좋은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딸은 이름에 붙여진 한자만큼이나 어여쁜 아이었고, 많은 사람에게 축복받았습니다. 아이는 소금기를 잔뜩 머금은 바다의 향기를 맡으며 바다를 사랑하는 아이로 무럭무럭 자랐고(그 키는 또래 사이에서도 눈에 띌 만큼 컸었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의 사랑을 잔뜩 받았습니다. 조용하지만 시원시원한 성격, 그럼에도 섬세한 면이 있는 것이 아마도 그 또래 아이들에게는 나름의 멋이 될 수도 있었겠지요. 그리고 몇 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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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Free Little Cry of The Abyss feat. Asako Toki - sasakure.UK Piano Sheet Music Tutorial

https://youtu.be/Pgi-hI9GI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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