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고 있지 않을 리가 없잖아?

超高校級の
ボーカリスト
─── 보컬리스트(Vocalist) : 음악의 성악·노래를 부르는 역할 또는 이 일을 하는 사람, 가수 또는 성악가를 가리키는 음악 용어이다. 혹은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드러머 등과 같이 음악 밴드 내의 포지션 중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초고교급 보컬리스트라 불리우는 카네요시 아스카의 경우, 보컬리스트로서 국내 유명 음악 밴드 '스텔라'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년 전, 혜성처럼 밴드계에 등장한 팝 밴드 스텔라는 본래 주력 분야인 인디팝 외에도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여 데뷔 초반부터 신진기예로 유명세를 떨쳤다. 1집 수록곡의 대부분이 국내 차트 순위권에 오르거나 내는 앨범마다 히트를 치는 등, 데뷔 이후 탄탄대로만을 걸어오며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한 스텔라는 국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주력하는 장르는 팝 록, 팝, 포스트 브릿팝 등.
카네요시 아스카는 밴드 스텔라의 보컬 포지션을 맡은 보컬리스트로서 밴드 내에서뿐만 아니라 음악인인 카네요시 아스카 개인으로서도 사랑받는 가수다. 그 인기는 하늘을 찔러, 일본에서는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아스카 개인이 살갑고 타인의 호감을 곧잘 얻을 만한 인상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가진 음악에 대한 재능 때문이 아닐까. 호불호를 잘 타지 않는 미성, 다양한 음악을 커버할 수 있는 넓은 음역대, 개인의 가창력과 호소력─ 그야말로 가창歌唱에 있어서는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 만한, 가히 천재적인 재능이 그를 초고교급 보컬리스트로 만들었을 것이다.
─── ★★★★★
밴드에서 보컬리스트란 가사를 통해 음악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를 호소하여 전달하는 포지션이다. 더불어, 드럼과 기타와 같은 악기와 달리 사람의 노랫소리는 멜로디, 박자, 음색에 그치지 않고 호흡과 가사 등을 전달하기 때문에 청중의 귀는 대개 보컬에게 집중되는 경우가 잦아 보컬리스트는 으레 밴드의 이미지 내지 간판이 되고는 한다. 카네요시 아스카 또한 그러한 케이스로, 그 유명하다는 밴드 스텔라 안에서도 제일 인지도가 높은 멤버가 바로 아스카. 스텔라의 보컬리스트로서뿐만이 아니라, 한 명의 가수로서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덕분에 밴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카네요시 아스카의 노래를 한 번 즈음 들어봤을 정도.
초고교급 보컬리스트 ★★★★★
카네요시 아스카
金佳·アスカ / Kaneyoshi Asuka
나이 / 신장 / 체중 / 신발 / 머리색 / 국적 / 생일 / 혈액형
19 / 171cm / 56kg / 구두 / 흑발 / 일본 / 10·30 / R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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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 힘 / 지능 / 민첩 / 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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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格
─── 지극히 오만하고 독선적이다.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타인의 말에는 일체 간섭받지 않으려 하며 제 멋대로 다른 사람을 주무르고 휘두르려는 경향이 다분하다. 아스카에게 있어서 타인이란 쓰다 버릴 장기말. 제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 따위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다. 대개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한 태도로,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타인을 깔보고는 한다. 남의 부탁은 잘 들어주지 않으며 매사에 비협조적이고 본인의 흥미가 따르거나 필요에 의한 일에만 응한다. 본인의 의견을 베스트로 생각하며 때로는 타인에게 강요하고 몰아붙이기까지 하는 강압적인 면이 있다. 그는 눈에 보이는 경쟁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며 제 재능을 빛내게 하는 데에 더 관심이 있으나 역설적이게도 그의 오만은 그곳에서부터 비롯된다. 빛나는 재능이 있으니, 사람들의 환호성과 박수와 무대 위의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당연한 것이다. 조명과 다른 누구보다도 빛나는 재능. 누구보다도 빛나는 나의 가치.
강한 재능우월주의를 가지고 있으며 '재능이 곧 사람의 가치', 즉 재능이 없다면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재능인을 배출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었던 가문의 사상을 그대로 답습한 결과로 보이며, 그 때문에 '희망'이라 일컬어지는 '재능'을 가진 초고교급을 어릴 때부터 쭉 목표로 해오고 있었다. 초고교급이 되기 위해 원하지 않는 무대에서도 노래를 불렀으며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했다. …그렇게 올라온 초고교급의 자리이기에, 타인을 기본적으로 낮추어 보는 경향이 있는 아스카이지만 같은 초고교급에게만은 그렇지 않은 듯. 여기에는 세계에 희망을 전파한 전 초고교급들의 영향도 있는 듯하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초일류의 재능과 남부럽지 않은 재력. 그것들에 대한 타인의 시기, 질투, 선망, 기대, 감탄, 편애… 이 모든 것들로부터 비롯된 카네요시 아스카의 교만은 적어도 근거가 없지는 않았으나 교만이란 결국 타인을 업신여기고 자신을 우월하게 여겨 남을 점점 더 낮추게 되고,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죄악스러운 성정. 친동생마저도 낮춰 보는 태도. 평상시에 보여주는 친절하고 긍정적인 모습은 필요에 의한 연기이다. 구태여 적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의도도 있으나 제 악의나 이기심이 타인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여질 일이 없다는 것을 아스카 자신 또한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성격과 같은 다른 요인에 의해 제 재능이 폄하받지 않기 위함이 크다. 타인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초고교급 보컬리스트라는 이름에 흠집을 내려 할 테니까.
性格
현재 초고교급 보컬리스트로 불리우는 카네요시 아스카는 지극히 어린 시절부터 가창歌唱의 재능을 발견하여 주변의 선망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랐다. 세계는 초일류의 재능을 가진 재능인들을 '희망'이라 칭하며 그들을 육성해내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으므로, 일본 연예계·예술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던 카네요시 가문 안에는 자연히 재능인을 배출해 가문을 키우는 데에 힘을 써야한다는 강박이 자리잡음과 동시에 재능우월주의가 만연했다. 때문에 일류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혜성같은 아이, 카네요시 아스카에게 가문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었으리라.
카네요시 아스카는 그러한 관심을 좋아했다. 모두의 선망과 기대가 묻어난 시선, 온전히 자신 혼자만이 받는 스포트라이트. 혹은 시기나 질투 따위가 담긴 악의까지도. 그것은 아스카 자신의 가치와 재능에 대한 일종의 증명이 아니었던가. 때때로 타인의 관심은 자신이 '평범한'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일깨워주고는 했다. 그런 우월감은 나쁘지 않았다. 허나 아스카는 인간이란 간사하고 오만하며 남을 헐뜯기를 좋아하는 생물임을 알았으므로 카네요시 아스카는 굳이 사람들 앞에서 우월감을 표출하지는 않았다.
어릴 적부터 제가 가진 것과 같은 천부적인 재능이 없어 좌절하고 절망하는 이들을 숱하게 봐 왔다. 그들은 벽을 넘으려 했으나 넘을 수 없었다. 노력에 노력을 더해도,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넘을 수 없는 높고 견고한 벽… 그 벽이 곧 아스카였고 벽을 넘으려는 자들은 대부분 뛰어넘을 수 없는 선천적인 재능의 한계 앞에서 끝내 벽을 넘기를 포기했다. 그러나 아스카는 포기하지 않는 자를 딱 한 명 알고 있다. 그의 친동생이었다.
아스카와 같이 노래에 뛰어난 두각을 보였지만, 아스카의 천재적인 재능에 가려진 그의 동생은 어떠한 관심도 기대도 받지 못했다. 비슷한 나이의 두 자매는 어디를 가도 비교당하기 일쑤였으며, 불행하게도 노래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아스카는 그의 동생을 가볍게 뛰어넘곤 했다. 보란 듯이. 그의 동생은 끝끝내 선천적인 재능에 거부감을 가지기까지에 이르렀다. 노력 없이 얻은 모든 혜택과 재능을 증오하며, 열등감을 느꼈다. 다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뿐이었다. 당시, 아스카는 제 동생이 제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으나, 일말의 죄책감도 가지지 않았다. 일류의 재능을 가진 자신이 그만큼의 대우와, 기대와, 호의와, 열광, 조명을 받는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물론 그 뒤에는 아스카라는 인간이 가진 재능 자체를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심산이 있었음을 아스카가 모르고 있었을 리는 없겠지만, 그것 또한 재능과 가치의 우수성에 대한 증명. 우수와 완벽에 대한 탐욕과 시기는 가지지 못한 자들이 가진 자들에게 가지는 자연스러운 감정일 뿐이다.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심리란 열등한 인간들에게는 당연하다. 그래, 너도 마찬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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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으로 가득 찼던 세계는 곧 희망으로 차오르고 인류는 곧 힘을 합쳐 절망을 이겨내기 위해 분주해졌다. 밴드 스텔라는 이 시기에 설립되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혼란을 완전히 걷어내지 못한 세계에서 스텔라는 이름을 알릴 기회도 배경도 얻지 못한 채 무명 인디밴드에 그쳤다. 그 때 스텔라에는 카네요시 아스카가 새 보컬리스트로서 들어왔다. 어린 나이의 카네요시 아스카가 스텔라에 보컬리스트로서 들어가게 된 이후, 카네요시 가문의 지지로 스텔라에게는 많은 무대에 설 기회와 우수한 환경이 주어졌다. 스텔라는 점점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정식 앨범을 내기까지에 이르고, 그렇게 낸 첫 앨범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온갖 차트의 순위권에 올랐다. 스텔라가 탄생할 때부터 자리해 있었던 보컬리스트는 첫 앨범에 참여하지 않은 채로.
원래 보컬리스트를 담당하고 있었던 사람은 카네요시 아스카의 그늘에 묻혀 설 자리를 잃었다. 아스카가 또 한 명의 보컬리스트로서 스텔라에서 활동하게 되자, 가문의 굳건한 지지와 타인을 압도하는 실력으로 아스카의 입지는 점점 굳어져 갔고, 무대에 서는 일이 많아진 다른 멤버들과는 반대로 원래의 보컬리스트는 점점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된 것이었다. 결국 그 보컬리스트는 아스카를 넘어서기를 포기하고 제 발로 스텔라를 탈퇴했다.
스텔라에 들어간 것은 보컬리스트의 재능은 충분하므로, 초고교급이 되기 위해 그에 걸맞는 업적을 세우기 위해서였다. 카네요시 아스카는 늘상 그런 식으로 무언가나 자신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지 못한 타인을 밟고 올라서 조명을 차지했다. 친동생이나, 예의 보컬리스트, 그 외의 수많은 사람들을. 아스카는 희망을 노래하기에 걸맞는 인물이 아니었다… …다만 그의 노래가, 희망이고 절망이고를 모두 뛰어넘을 정도로 훌륭했을 뿐. 그 증거로 그는 17살의 나이로 고등학생이 되어 초고교급으로 발탁되기 전의 1년만에 스텔라를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밴드로 성장시켰다.
所持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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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캔디 한 봉지(30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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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텀블러